주식 BPS 뜻, 활용방법, 주의점 등 알아보기 본문

주식용어

주식 BPS 뜻, 활용방법, 주의점 등 알아보기

JANGGO 2017. 7. 10. 23:56

 

이전 EPS(Earning Per Share)에 대한 소개에 이어(링크)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슷한 이름의 BPS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PS, BPS 이름만 들어도 헷갈리시지요?^^

 

우선 BPS는 Book value Per Share의 약자입니다. 국내에서는 '주당순자산가치'라는 용어로 주로 통용됩니다. BPS의 뜻은 말 그대로 주식 1주당 장부가치입니다. 장부가치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릴 수 있겠네요. 장부가치는 회계장부상에 적혀있는 자기자본(Equity)을 유통되는 주식수(outstanding shares)로 나눈 값입니다.

 

 

 

앞서 소개드린 EPS가 '순이익'을 유통주식수로 나눈 값이라는 점에 주목하십시오. EPS는 '순이익'을 모수로 하고 BPS는 '회계장부상 적혀있는 자기자본'을 모수로 하였습니다. EPS와 비교할 때 장부가치는 기업 가치를 평가함에 있어 많은 경우 정확성이 떨어지지만, 역사가 충분히 오래된 일부 제조업 등에서는 꽤나 쓰임새가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자동차 혹은 자동차 부품 산업 등의 M&A, 사업 합리화 등을 검토할 때는 EPS보다 BPS 지표가 더 중요시되는 경우도 많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BPS에 대해 간단히 소개 드렸습니다. 투자자분들께서는 오늘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