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 커버링 뜻, 특징 알아보기 (short covering) 본문
주식 투자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숏 커버링이라는 말을 한 번 쯤 들어보셨을겁니다. 특정 투자집단의 공매도 등이 이슈에 오를때마다 꼭 함께 나오는 단어가 바로 숏 커버링인데, 오늘은 숏 커버링의 뜻과 주로 어떻게 쓰이는 지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숏 커버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단 공매도(숏, short)에 대해 이해하여야 합니다. 사실 공매도라는 단어 자체는 주식시장에서 워낙에 자주 등장하여 대부분의 투자자분들이라면 '주가가 떨어지는 것에 베팅하는 포지션' 이라는 정도는 이해하고 있지만, 그것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아는 분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공매도는 특정 주식을 타기관에서 빌려와서 매도 후, 그 주식의 가격이 떨어지면 재매입 후 빌린 타기관에 상환하는 거래 패턴을 의미합니다. 타기관에서 빌린 가격 및 매도가와 재매입가의 차이가 투자자의 수익이 됩니다.
공매도에서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식을 '재매입'하는 행위가 필요한데 이를 바로 숏커버링이라고 합니다. 시장에서 공매도 투자자가 많고, 이러한 투자자가 숏 커버링을 하는 경우, 매수 수요가 일시적으로 높아져, 주가 또한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패턴이 종종 나타납니다. 오늘도 투자자분들의 성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