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주식 종목 알아보기 본문
세아베스틸은 특수강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철강주 종목이다. 1955년 4월 5일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번영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장수기업 중 하나다. 특수강제조 외에도 자동차부품제조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특수강이 매출의 90%를 차지하고 있어 세아베스틸을 분석할 때는 순수한 철강사업 영위 회사라는 느낌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세아베스틸 주가는 '17년 7월 7일 종가 기준으로 30,400원이다. 시가총액은 1조원이며 하루 거래량은 5만주 수준으로, 철강주치고는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는 편이다.
세아베스틸은 17년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증권가에서는 연결 실적 기준으로 매출액 7768억원, 영업이익 55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4%, 1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은 원재료인 철광석이 하향 안정화 되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최근 리커창 중국 총리가 중국 철강업 구조조정을 예고하였기 때문에, 그에대한 반사이익이 세아베스틸과 같은 국내 기업에 돌아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세아베스틸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동폭이 적고, 수십년에 걸쳐 꾸준한 발전을 이뤄온 회사이기 때문에 펀더멘탈은 굉장히 훌륭한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신용등급도 A+로 훌륭한 편이다. 다만 현재 주가인 30,400원은 16년 EPS 실적 2,473원을 고려하면 그다지 저평가되어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러므로 세아베스틸에 대한 접근은 기업의 안정성 등을 고려한 중장기 투자 방식이 되어야 할 것이다.